코로나 속 대장주 '삼성전자'…개인투자자들의 '러브콜' 지속
코로나 속 대장주 '삼성전자'…개인투자자들의 '러브콜' 지속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12.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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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은 코스피지수가 내년 32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을 최근 내놓은 가운데,  내년에도 기업들의 실적 반등과 함께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른 시중의 유동성이 주식 시장으로 몰려 주가를 부양할 것이라는 관측인 가운데 그 중심에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주가가 급증한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무역 갈등 심화, 환율의 지속적 하락 등 경영 위기 상황에서도 온라인 판매 확대와 효율적 공급망관리(SCM) 등을 통해 지난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인 66조9642억원과 영업이익은 10조원을 넘기며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무엇보다 내년에 주력 반도체 사업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글로벌 D램 시장이 내년부터 다시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에 본격 진입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이미지 센서 등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반도체)의 사업 약진도 함께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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