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촉물 종합 쇼핑몰 제이웨이기프트를 운영하는 제이웨이(대표 김현정)가 22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KF-AD 마스크 10만장(2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캠페인 일환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정원 제이웨이기프트 이사 등 5명이 자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식순, 참석인원을 최소화시켰다.

구는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영동에 위치한 제이웨이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업으로 지난 10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성인용 기저귀 3072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제이웨이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달부터 따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 기업이 낸 성금품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기 위해서다.

성금품 접수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며 구청 복지정책과, 16개동 주민센터, 용산복지재단에 창구를 마련했다.

기부를 원하는 주민 또는 단체(기업)는 성금품 기탁서를 작성, 구 전용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4 또는 우리은행 015-176590-13-546)로 입금하면 된다. 구 전용 큐알(QR) 코드로 비대면 입금도 가능하다.

박정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