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천당 아래 분당'…강남보다 집값 더 뛰었다
역시 '천당 아래 분당'…강남보다 집값 더 뛰었다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1.04.1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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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 아파트값이 지난 1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서울 강남보다 상승폭이 크다.
지난 7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전국 시·구별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분당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맷값은 지난해 3월 3438.2만원에서 올해 3월 4439.8만원으로 1년간 1001.6만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3.3㎡당 가격이 1년간 1000만원 이상 오른 곳은 분당이 유일하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판교와 신분당선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최근 고소득 근로자들이 집중된 분당 판교를 중심으로 고소득 주거 수요가 형성됐다
또 강남 접근성에 서울 도심을 관통할 신분당선 연장 사업까지에 지난 1990년대 초·중반 지어진 1기 신도시라서 리모델링 이슈도 계속되고 있는 점으로 분당 집값이 당분간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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