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정권 출범 후 지지율 역대 최저치…33.4% 기록
문 대통령, 정권 출범 후 지지율 역대 최저치…33.4% 기록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1.04.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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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3.4%로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정 쇄신을 꾀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것으로 보인다

 

국정 쇄신을 위해 청와대 참모진과 장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얼마나 정확히 읽었고 변화의 모습을 보일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선거 참패 이후 여권의 상황을 보면 전체적인 국정 기조에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한편,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4월1주차(5~9일) 주간 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2%포인트 내린 33.4%(매우 잘함 17.4%, 잘하는 편 16.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임의걸기(RDD) 전화면접·자동응답(ARS) 방식을 혼용해 진행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375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4명 응답을 완료해 5.7%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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