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해명자료 발표
용산구,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해명자료 발표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2.11.10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구는 최근 보도 내용에 대한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보도내용

용산구는 27일 핼로윈데이를 앞두고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지만 박 구청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26일에도 상인회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가 열렸지만 불참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두 차례 핼로윈데이 대책회의에 모두 불참한 것이다.

보도내용에 대해 용산구는 아래의 사실관계를 제시했다.

○ 27일 ‘핼로윈 긴급대책회의‘는 부구청장 주재 실무회의

- 2022년은 서울시에서 핼로윈데이와 관련하여 별도 지시, 시달된 내용이 없어서 구청 자체적으로 대책회의를 개최

- 부구청장은 박희영 구청장에게 관례대로 부구청장 주재하에 실무대책회의를 열겠다고 보고하였음.

*[참고] 부구청장은 2020년 7월부터 용산구 부구청장으로 재직 중

○ 26일 간담회는 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실무회의

-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가 경찰 및 상인 등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음

- 경찰(여청계, 강력계, 112종합상황실, 이태원지구대)과 이태원 역장, 상인, 연합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음.

- 구청은 참석대상이 아니었으나 연합회에서 참석대상 상인들에게 발송한 문자를 보고 간담회 사실을 인지, 쓰레기 배출 안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한 것임.

[참고] 용산경찰서가 작성한 문건

또한 대책회의와 관련한 보도내용 해명자료도 추가로 발표했다. 

▲보도내용

핼러윈을 앞두고 용산구청이 개최한 대책회의에 구청장이 참석하지 않았다. 과거에는 구청장이 주재하고 안전대책 마련 회의를 진행하였지만, 올해는 하지 않았다.

위 보도내용에 대해 용산구가 제시한 사실관계

○ 2019년까지는 핼로윈데이와 관련된 회의가 없었음

○ 2020년, 2021년도에 열린 관계기관 합동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할로윈데이 특별방역대책회의’ 였음.

- 2020년 상반기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시간 준수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해야 했으므로 초동대처를 위해 경찰서 등 대외기관과 합동회의를 개최한 것임

*[참고] 서울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공문’ 2020년 10회, 2021년 3회

○ 2022년은 서울시에서 핼로윈데이와 관련하여 별도 지시, 시달된 내용이 없어서 구청 자체적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한 것임.

- 부구청장은 박희영 구청장에게 관례대로 부구청장 주재하에 실무대책회의를 열겠다고 보고하였음.

*[참고] 부구청장은 2020년 7월부터 용산구 부구청장으로 재직 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