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관내 5개 학교(서울명신초등학교, 서울삼광초등학교, 서울청구초등학교, 장원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학교 최초로 「보이는 ARS」전화 민원서비스를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보이는 ARS」전화 민원서비스는 기존「음성 ARS」이용에 따른 △긴 대기시간(1분 이상) △전화 전달로 인한 반복적인 민원 설명 △전화연결 오류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화면으로 업무 내용, 담당자 정보 등을 즉시 확인하고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도입되었다.
◦ 이용자는 화면을 통해 학교 내 주요 민원 담당자 및 담임교사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각 학교 대표번호*로 전화 후 1번을 누르면 「보이는 ARS」로 연결되며, 2번을 누르면 기존과 동일하게 「음성 ARS」를 이용할 수 있어 민원인의 편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 서울명신초: 02)766-1415, 서울삼광초: 02)754-0251, 서울청구초: 02)2252-1866, 장원중: 02)2234-9829, 경복고: 02)397-5301
◦「보이는 ARS」선택 시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실행되거나 전송된 문자를 통해 접속 URL을 클릭하면 바로 실행된다.
◦「보이는 ARS」화면을 통해 주요 민원*과 교무·행정 담당업무 및 담당자(담임교사 등) 직통 연결 전화번호 등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확인하여 직접 통화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검색 기능을 통해 성명,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을 보다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 교실(담임교사) 연결 버튼에 수업시간 설정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수업시간 안내와 함께 수업시간 중 연결 제한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고 대체 연결번호를 제공함으로써 긴급한 민원 해결이 가능하다.
- 또한, 제증명 발급, 학교시설 개방 및 전·입학 상담 관련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내용을 팝업창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전화연결 없이도 궁금한 내용을 즉시 해소할 수 있다.
* 학사 일반, 제증명 발급, 학교시설 개방, 전·입학 상담, 돌봄 및 방과후교실, 급식실, 도서실, 보건실, 보안관실 등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은 “학교「보이는 ARS」전화 민원서비스 운영으로 학부모와 시민 등의 전화 상담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필요에 맞게 발전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