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저경력 일반직공무원 공직 적응 향상을 위해 ‘업무 집중관리 지원단’을 4월부터 새롭게 구성하여 운영한다.
‘업무 집중관리 지원단’은 학교회계 업무 분야별로 근무경력이 있는 전·현직 일반직공무원 모집을 통한 인력풀을 구성한 후 신규임용 등 업무 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저경력 일반직공무원에 일대일 또는 일대다로 매칭하여 운영된다.
사업 시행 이후 신규공무원 임용 시마다 즉시 ‘업무 집중관리 지원단’을 매칭하여 첫 발령 이후 모든 것이 생소한 때에 맞춤형 업무 지원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업무 적응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업무 집중관리 지원단’은 5월까지의 신규공무원 6명, 학교 근무 경력 6개월 미만 공무원 1명 총 6명의 저경력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별 경력자 13명을 매칭하였다.
지원 대상자 1명당 같은 업무를 맡은 지원단 1명씩 연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담당업무 성격 및 근무 환경 등에 따라 지원단 2명에서 최대 3명씩 매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집중관리 지원단’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9일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여 해당 사업의 운영 목적, 방식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였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자리에 모인 지원단 모두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운영에 대해 공감하였고, 7월 중 중간점검을 통해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저경력 일반직공무원의 업무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업무 집중관리 지원단’을 통해, 공무원 개인의 역량강화가 학교 현장의 원활한 운영으로 이어져 개인과 조직이 모두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