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용산구,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3.07.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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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월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 환경교실 운영
- 보호자·아동 60명 선착순 모집 ··· 14일까지
- 이론과 공예체험으로 구성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포스터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포스터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어린이 스스로 친환경 가치관을 기르고 저탄소 생활을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녹사평대로 150)에서 유아반(6~7세) 1개, 어린이반(초등학교 1~3학년) 2개로 나눠 진행한다.

반별 정원은 20명. 보호자 10명, 아동 10명이 7월 25일에서 8월 10일 중 2회차로 이론교육 후 공예체험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배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ling)의 의미에 대해 배운다. 미니 도어벨을 제작하고 양말목을 활용한 텀블러 가방을 만드는 공예체험을 한다. 공예재료 무상제공.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용산구교육정보포털에서 오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

한편 구는 올 상반기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40개 기관에서 912명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환경 방문교육’을 59회 실시했다.

용산가족공원 내 텃밭을 활용하는 ‘어린이 생태교육’은 8월 중 신청받아 9~10월 진행한다.

환경 캠페인 “환경 감수성 더,하기”는 오는 15일 용산 거주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용산청년지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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