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023년 하반기 조직 개편 및 정기인사 실시
IBK기업은행, 2023년 하반기 조직 개편 및 정기인사 실시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3.07.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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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부행장
김태형 부행장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4일 조직 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조직개편은 고객의 니즈를 즉시 반영해 디지털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디지털채널 부서를 대고객 관련 그룹으로 이동하는 한편, ‘IT운영본부’와 ‘IT내부통제부’를 신설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또 ESG경영팀을 부서로 격상해 탄소중립·녹색금융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중소기업의 발 빠른 대응을 돕기로 했다.
한편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개인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을 ‘개인고객그룹’과 ‘카드사업그룹’으로 분리했다.
‘연금사업그룹’을 신설해 기업 퇴직연금 중심의 연금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인연금 부문까지 확장하고, ‘연금업무지원센터’를 신설해 연금관련 신제도 등으로 수요가 급증한 대고객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김성태 은행장은 조직 개편에 맞춰 ‘직원에게 희망을, 조직에는 활력을 주는’ 인사 원칙을 수립하고, 다양한 인사혁신 방안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사 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총 1998명이 승진·이동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이장섭 본부장을 준법감시인, 김태형 본부장을 신설 조직인 카드사업그룹장 및 연금사업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태형 부행장은 전략기획부장을 역임한 은행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미래성장 사업인 카드·연금사업 부문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영업점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6명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본부에서는 역량을 갖춘 7명의 부서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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