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이재명 대장동식 공천" 
한동훈 "민주당, 이재명 대장동식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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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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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고문 등 경기도 팀 운운하는 공천 문제점 문제 제기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 문제에 대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 문제에 대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모 의원이 SNS에 소위 말하는 이재명의 경기도 팀에서 비선으로 공천에 관여하고 있다라는 식의 의혹을 제기했고 오늘 정대철 고문을 비롯한 과거 정통 민주당에 계셨던 분들도 그런 식의 경기도 팀 운운하는 공천의 문제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거기 그분들을 꽂겠다는 분들은 우리 국민들은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고 이재명 대표가 알고 정진상 씨가 알고 그런 분들이라면서 대장동 비리가 이런식으로 일어났겠구나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런식으로 정식 라인을 무시하고 비선 동원하면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사적 이익을 취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을 대장동식 공천이라고 생각한다"고 힐난했다.

그리고 "정진상 같은 사람들이 공당을 좌우하고 있나라고 생각한다"며 "제 말에 민주당 소속 많은 뜻있는 분들이 불쾌하실 수는 있겠지만 공감사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표에 대해 제가 계속 질문을 하고 있는데 질문에 답이 없느니까 이번에는 객관식으로 물어보겠다"며 "1번 '나 안 먹었다' 2번 '내가 과일 먹고 일제 샴푸 쓰고 내 제삿상 대신 차리게 한 거 맞지만 뭐 다 이러고 사는 거 아냐 나 정도 되는 사람이면 일해도 된다'. 3번 '사실은 과일도 다 정진상, 김용, 유동규가 먹은 거다'라며 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중형을 선고받고 있다"며 "이제는 답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직격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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