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민주→국힘→개혁신당...이번엔 '오렌지색 점퍼'
2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주요 선거때마다 당적을 옮기며 다가오는 4·10 총선을 47일 앞두고 제3 지대의 총선 공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낙연계와의 결별’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해석된다.
전두환·노태우 정부에서 세 차례나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을 위해 뛰었다. 2016년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20대 총선을 치렀다. 이후 21대 총선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지난 대선에선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도왔다.
사진=김종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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