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논란의 논란을 지속하고 있다.
값싼 공산품을 내세워 ‘초저가’ 전략으로 승부하면서 국내에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 불만 사례들은 기본이며 현재까지도 가품 판매를 비롯한 갖은 불법 논란을 빚고 있다.
실제로 알리에는 현행법상 판매가 불가능한 상품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성인용 피규어 등 성인용품이 연령 제한 없이 노출되는가 하면, 멜라토닌 캡슐 같은 호르몬제와 시력 교정 안경·콘택트렌즈도 버젓이 팔리고 있다. 모두 불법 판매다.
또, 웹상에 노출되는 선정적인 광고 사진·영상, 검색어 등이 미성년자들에게 유해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중국 이커머스들이 국내법을 어겨도 실제 법 규제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알리익스프레스
Tag
#알리익스프레스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