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로또 등 복권 판매액이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관보에 고시한 '2023년도 복권 및 복권기금 관련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발행액은 7조330억 원이었다.
이 중 판매액은 6조7507억 원으로 전년(6조4292억 원)보다 5%(3215억 원) 증가했다. 복권 종류별로는 로또 판매액이 5조6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이어 스피또 등 인쇄복권(6580억 원), 전자복권(1250억 원) 등 순이었다.
한편,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넘어선 것은 재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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