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야권 선거 야합 반드시 심판" 간곡히 호소
윤재옥 "야권 선거 야합 반드시 심판" 간곡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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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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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강 민주당이 국민 신뢰 회복하기 위해 꼭 청산할 대상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도덕성이 결여된 인물들과 반국가적 성향을 가진 인물들이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우리 헌정사에 흑역사로 남을 것이 물론이고 대한민국이 더욱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도덕성이 결여된 인물들과 반국가적 성향을 가진 인물들이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우리 헌정사에 흑역사로 남을 것이 물론이고 대한민국이 더욱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조국의 강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꼭 청산하고 넘어가야 할 대상"이리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수많은 청년들과 국민들이 조국 대표와 그를 옹호한 민주당을 향해 분노와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두 대표가 만나 손을 맞잡은 것은 단순한 선거연대를 넘어 방탄동맹"이라며 "한 사람에 대한 방탄만으로도 21대 국회가 몸살을 앓았는데 이들 동맹이 성공하면 22대 국회는 4년 내내 방탄국회가 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이는 "입법부의 부끄러움이자 법치주즤에 대한 우롱"이라며 "두 사람이 만난자리에서 조국 대표는 민주당이 의지는 있어도 조심해야 하는 캠페인을 담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도면 조국혁신당을 민주당의 제2 위성정당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지난 5일 진보당은 국보법 위반 혐의로 수배가 되거나 통합진보당 및 경기동부연합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인물들을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배치했다. 자녀입시 비리로 1심, 2심 유죄를 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조국 대표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에서 사퇴했던 인물을 국회에 함께 입성할 동지로 영입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도덕성이 결여된 인물들과 반국가적 성향을 가진 인물들이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우리 헌정사에 흑역사로 남을 것이 물론이고 가뜩이나 어렵고 힘든 여건에 놓인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야권의 잘못된 선거 야합을 국민들께서 총선 때 반드시 심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간곡히 호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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