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경선 결과 재심신청…민주당 승리 헌신 강조
박용진, 경선 결과 재심신청…민주당 승리 헌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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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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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사전유출 의혹·권리당원-안심번호 이중투표 정황 등 다섯 가지 문제점 제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제뉴스DB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경선 결과에 대한 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번 선출직공직자 평가 결과 때도 '하위 10%' 통보에 대한 재심신청을 한 바 있다.

재심신청 내용을 보면 당이 현재 보관하고 있는 경선 원데이터의 열람 내지 공개를 요구했다.

우선 "명백한 불법행위인 여론조사 사전유출 의혹과 경선결과에 부당한 영향을 줬을 가능성에 대해 지난 2월 24일 여론조사로 진행됐던 리얼미터의 ARS 여론조사는 해당 조사의 결과가 나오자마자 서울 강북구을 지역 유권자들에게 상대 후보 측에서 대대적으로 문자로 알렸던 내용인데 이 여론저사에는 몇 가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며 △ 여론조사 전날, 상대 후보 측에서 주말 여론조사 사전지지 호소△ 연론조사 사전 기획 의혹 △여론조사 문항의 편파성과 가중치 왜곡 △왜곡딘 여론조사의 공표 및 무차별 확산 등을 지적했다.

또 명백한 불법인 경선을 위한 휴대폰 청구지 주소 이전 또는 권리당원-안심번호 이중투표 정황과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여론조사 허위왜곡 공표,당의 부정한 경선투표 예방책, 당헌당규의 규정과 배치되는 1차경선 결과 비공개 등을 제기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번 재신신청과 마찬가지로 이번 재심신청 또한 당적 절차로서 당이 보장한 권리를 신청인으로서 행사하고자 한다"며 "이와 같은 내용의 재심신청의 인용·기각여부와 무관하게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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