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국민들 종북 세력 '국회 침투' 좌시하지 않을 것
여당, 국민들 종북 세력 '국회 침투' 좌시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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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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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비례대표제 급진 좌파 세력들 활동무재와 범죄자들 피난처 전락"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종북 세력들 '국회 침투 작전' 시나리오의 전말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촉구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3일 "자신의 안위와 국가의 미래를 맞바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문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한 제도인 비례대표제는 급진 좌파 세력들의 활동무대와 범죄자들의 피난처로 전락했다"고 직격했다.

이어 "전지예 씨는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를 벌인 '청년겨레하나'를 이끈 이력을 숨기고 청년 정치를 내세우는 후보로 둔갑했고 오디션 현장투표와 문자투표에서 최하위였지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50점 만점을 받아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고 지적했다.

또 "사드 반대운동 등을 주도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에서 '통일선봉대' 대장을 맡았던 정영이 씨는 진보당에 입장했다 시민사회 추천후보를 비례 상위순번에 배치하기로 한 합의 직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분히 전략적이라고 비난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런 결과는 진보연대·겨레하나 등 친북 단체 출신들이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자격 미달의 후보들을 집중 지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해석했다.

특히 "이런 자들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가의 안보는 심대하게 위협받고 한미동맹이 흔들릴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다"며 "국민들의 혈세가 종북 좌파 새력에게 헌납될지도 모르는 상황은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이 시민사회 추천 비례후보 재검토 입장을 내놓은 후 두 사람은 자진 사퇴했지만 후보 한두 명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민주당 위성정당의 전면적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여기에 "위헌정당 판정을 받도 해체된 통진당의 후신인 진보당 후보들은 이미 비례당선권 3석을 보장받은 상태"라고 힐난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국민들은 반국가 종복 세력이 대한민국을 뒤흔들려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표'로써 엄중히 꾸짖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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