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 마포·관악 진보 텃밭 지지세 굳히기
민주당, 서울 마포·관악 진보 텃밭 지지세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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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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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모든 정치 행위는 오로지 국민을 향해 있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마포갑 이지은 후보(오른쪽), 마포을 정청래 후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마포갑 이지은 후보(오른쪽), 마포을 정청래 후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회는 서울 마포갑을· 관악구갑을 지역 등 진보세가 두터운 선거구를 돌며 지지세 다지기에 집중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마포 경의선숲길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4월 10일은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하는 날이며 지난 2년 간의 실정과 폭력적인 지배에 대한 책임을 묻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오늘 오후에 재판을 받으러 가야 한다"며 "1분 1초가 정말 천금같은데 이렇게 시간을 뺏겨서 재판을 받고 다니는 현실이 서글프기도 하지만 수사와 기소권을 남용하는 이 검찰 독재 정권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겠다는 의지도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마포을 정청래 후보, 마포갑 이지은 후보는 국민이 사용하는 도구일뿐"이라며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모든 정치 행위는 오로지 국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박민규 관악갑 후보와 정태호 관악을 후보 지지에 나섰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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