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조수진 변호사...민변 이미지에 '흠집'
이영선·조수진 변호사...민변 이미지에 '흠집'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4.03.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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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권' '사회적 약자'위함 강조...'민변'출신 검증 실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이 각종 성범죄 변호 이력과 갭 투기 사실이 드러나 연이어 낙마했다.
성범죄 가해자를 주로 변호해 논란이 된 강북을 후보 조수진 변호사에 이어, 갭 투기로 수십억대 부동산을 사들인 이영선 변호사도 세종갑 후보 공천이 취소됐다. 
1988년 5월 출범한 민변은 초기엔 노동자·서민을 변호,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모임 목적으로 박종철 고문 치사 등 시국 사건 변호와 돈이 되지 않아 일반 변호사들이 맡지 않는 사건들을 맞았으며, 21대 국회에도 11명이 들어갔다.

한편, 경기 성남중원에서 총선 준비를 하다가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현근택 변호사, 코인 거래로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최근 민주연합에 입당한 김남국 의원, 조국 전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증명서를 만들어준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최강욱 전 의원도 민변 출신이다. 

 

사진=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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