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의료대타협위' 구성 거듭 촉구
새미래, '의료대타협위' 구성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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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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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환자 생명 무시한 채 억지로 진행한다면 결국 실패한 개혁"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긴급 정당연설회를 통해 의료대타협위원회 구성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긴급 정당연설회를 통해 의료대타협위원회 구성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로운미래는 25일 긴급 정당연설회를 통해 의료대타협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오늘은 전국 의대교수협의회에서 집단사직서 제출을 결의한 날이며 소중한 환장의 생명들이 더 큰 위기의 기로에 놓일 것인가 갈림길에 서있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제 다행히 집권여당과 전국 의대교수협의회의 대화가 시작되어 참으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가장 주용한 문제, 갈등의 핵심은 그 자리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다시 한번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서 촉구한다"며 "전국에 계신 의사 여러분 부디 환자의 곁으로 돌아가 달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또 "정부는 정원 확대 규모에서는 타협이 없다 이렇게 단언하고 선 긋지 말아 달고 우선 환자를 곁으로 의료진이 복귀해서 환자의 생명부터 돌보고 지킬 수 있게 자리를 만들고 대화를 시작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새로운미래에서도 중재안을 전달해지만 각 전문가 단체와 각 정당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함께 대화하고 협상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방향의 의료개혁이어도 꼭 가야할 길이라도 지금 이 순간 위협받고 있는 환자의 생명을 무시한 채 억지로 진행한다면 결국 실패한 개혁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미래에서 의료대한을 반드시 해결하고 막아내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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