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알리익스프레스 '공습'...첫 '적자' 이마트
지난해 창사 이후 첫 적자를 기록한 이마트가 첫 연간 흑자를 낸 쿠팡에 추월 당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 공세 속에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며 체질 개선에 나서며, 희망퇴직을 전사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사적인 희망퇴직은 1993년 창사 이래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월 급여 24개월 치의 특별퇴직금과 2500만원의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최근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실적 반등을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정작 실적을 추락 시킨 정용진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킨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정 회장이 역량을 보여주기는커녕 실패한 신사업이 다수 였기 때문으로 제주소주, 헬스 및 뷰티 브랜드 부츠(BOOTS), 잡화점 ‘돈키호테’ 등 실패했다.
현편 지난해 이마트 연결 기준 사상 첫 연간 영업손실 469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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