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지원 사각지대 해소 ‘전문가가 찾아가는 학교 행정 코칭’ 신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지원 사각지대 해소 ‘전문가가 찾아가는 학교 행정 코칭’ 신설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4.03.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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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고경력공무원으로 코칭단 구성 운영
중부교육지원청
중부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연수․컨설팅이 적은 학교 행정 분야를 발굴하여, ‘전문가가 찾아가는 학교 행정 코칭’을 신설․운영한다.

이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가 행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함께 현장을 살피고 조언하며, 학교 담당자가 학교 행정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도록 코칭하는 사업이다.

코칭단은 퇴직 공직자 중 숙련기술과 행정경험을 갖춘 우수 전문인력으로 선발한 외부 코칭단과 20년 이상 경력의 교육지원청 직원을 내부 코칭단으로 구성했고, 3월부터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대상으로 2가지 유형의 코칭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시설관리, 화단관리, 신규공무원 급여업무 및 초임 행정실장 업무를 외부코칭단이 지원하는 △학교지원 사각지대 코칭과, 교육지원청의 행정지원국 팀장들이 인사, 재정, 공사 등 부서 대표업무를 코칭하는 △학교지원 매니저 코칭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만큼, 코칭은 6개 분야만 운영하나 향후 학교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학교 행정 코칭단은 전․현직, 부서를 초월한 협력적 네트워크로 구성하여 학교의 사각지대를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초고령화 시대 퇴직인력을 활용한 더 촘촘한 일선학교 적극지원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행정 코칭이 특색있는 학교지원 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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