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26일 삼성전자가 장중 한때 8만 원을 넘어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르면서 8만100원까지 고점을 찍었으며, 전일 대비 1,700원 (+2.17%)오른 7만 99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장중 8만 원을 돌파한 건 지난 2021년 12월 29일(장중 기준 8만200원) 이후 2년 3개월 만으로
현재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HBM 공급이 가시화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공식석상에서 삼성전자와의 HBM 협업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며 주가가 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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