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임금 평균 5.1% 올린다. 지난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4.1%보다 1%포인트 높다.
구체적으로는 공통인상률 3%에 성과인상률 2.1%다.
5.1%는 전 직원의 평균 인상률이다. 상위 평가를 받은 절반 가까운 직원들은 평균 7% 이상 인상되고, 특히 사원급 고성과자는 8∼10% 수준까지 인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배우자 출산휴가(15일)를 2회에 걸쳐 나눠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3번에 나눠 쓸 수 있다. 난임휴가도 기존 5일에서 6일로 하루 추가되며, 장기 근속 휴가도 기존 대비 총 10일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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