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 두둑' 코스트코, 멤버십 연회비 최대 15% 인상
'배짱 두둑' 코스트코, 멤버십 연회비 최대 15% 인상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5.02.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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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멤버십 연회비를 오는 5월부터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약 7년 만 인상이다. 회원권 별로 ▷비즈니스 3만3천원→3만8천원(15.2%↑) ▷골드스타 3만8천500원→4만3천원(11.7%↑) ▷이그제큐티브 8만→8만6천원(7.5%↑)으로 오른다. 오는 5월 이후 만기 도래하는 회원권은 새로운 연회비로 갱신되며, 만기된 회원권도 5월 이후 갱신 시에는 인상된 연회비가 적용된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9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회비를 각각 8.3% 올렸다. 그러나 한국 멤버십 인상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최대 15.2%로 책정하며 실적 성장을 기록 중인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 부담을 키웠다는 비판의 목소리들이 나온다.

 

사진=코스트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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