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제주와 경남 양산에서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제주와 경남 유세에서 해양과 평화, 산업을 연결하는 교량이 되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재명 후보는 오전 11시 제주 동문로타리 유세에서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평화의 땅이지만 제주가 가진 잠재력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뒤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주민의 이익으로 직접 돌려드리는 주민환원형 녹색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문화와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사계절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제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후 3시 50분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 성장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 경남 양산을 유세에서 조선, 해양산업, 항만, 물류산업은 대한민국을 도약을 이끌 핵심 엔진임을 강조한다.
이재명 후보는 UN국제물류센터 동북아 본부 유치를 추진해 국제적인 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과 아울러 첨단 조선산업을 활성화해 양산을 글로벌 해양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제주와 경남은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들이 집약된 경제 성장의 메카이자 대한민국을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강국으로 이끌어갈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또 "해양산업의 대전환, 조선업 르네상스의 태동, 글로벌 물류 거점, 글로벌 관광 중심국으로의 도약. 이것이 이재명 후보가 꿈꾸는 글로벌 해양강국의 모습이며, 진짜 대한민국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