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흔들리는 계절’ 출간
시집 ‘흔들리는 계절’ 출간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5.05.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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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지음, 좋은땅출판사, 96쪽, 1만2000원
김태용 지음, 좋은땅출판사, 96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흔들리는 계절’을 펴냈다.

시집 ‘흔들리는 계절’은 김포문화재단의 ‘2025 김포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김태용 시인이 청소년지도사로 활동하며 마주한 현실과 청소년 시절 자신의 감정을 시로 풀어내고 있다.

이 시집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작가의 내면적 사유, 계절에 빗댄 감정의 흐름, 그리고 자신을 다시 세우는 과정들을 그려낸다. 청춘의 한복판에서 맞닥뜨리는 막막함, 불안, 그리고 작지만 분명한 변화의 조짐이 시로 표현되며, 독자는 그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

김태용 시인은 2023년 김포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2024년에는 청소년 자기계발 에세이 ‘모험생을 위한 비전 나침반’을 출간했다. 전작이 진로와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청소년 자기계발서였다면 ‘흔들리는 계절’은 그 여정 속에서 마주한 감정의 진폭을 시로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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