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호재로 경기도 용인, 분당 지역 들썩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호재로 경기도 용인, 분당 지역 들썩
  • 신학현
  • 승인 2019.02.2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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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경기도 용인, 분당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향후 10년간 총 12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부지 후보지로 경기 용인시가 선정됐다. 
그동안 용인뿐만 아니라 경기 이천, 충북 청주, 경북 구미 등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인재유치, 기존 사업장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용인이 후보지로 낙점됐다. 우선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이 용이하고, 기존 반도체 사업장(이천·청주·기흥·화성·평택 등)과의 연계성도 높다는 평가다

또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광화문 복합역사를 신설, GTX-A 노선과 선로를 공유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97㎡의 시세는 2016년 신분당선 개통 당시 9억원 초반에서 지난해 말 17억~18억원선으로 올랐으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동천자이2차 전용 84㎡의 분양권은 당초 분양가(5억6190만원)보다 1억5000~2억선 오른 7억원대에 시세가 형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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