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관심속 AS 불편은 단점
미세먼지 이슈에 올해 단일가전 최초 300만대 시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국내 시장에 해외 브랜드 공기청정기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영국 다이슨의 공기청정기는 3월 1~12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폭증했으며 신형 공기청정기를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한 일본의 발뮤다는 3월 판매량이 1년전보다 100% 늘었다. 발뮤다의 테라오 겐 대표는 지난달 신제품 설명회에서 “한국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일본보다 10배 많다”며 국내에서 최초로 신제품을 내놓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고가 뿐만 아니라 저가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10만원대로, 다른 업체들의 30만~100만원대 제품보다 가성비 측면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단 명성에 비해 A/S 고객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으며 A/S센터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등 부족한 상황이다.
사진=발뮤다/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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