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5일 구청 집무실에서 알프레도 까를로스 바스꼬우(62) 주한 아르헨티나 신임 대사를 만나 양국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했다.
알프레도 바스꼬우 대사는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바 있다.
성 구청장은 "아르헨티나를 비롯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남미문화를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문화 강좌를 개설할 것"이라며 "대사님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추진 중인 용산역사박물관 건립에 있어서도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