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통신(5G)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이 공식 개통과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는 23일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유통가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명절 연휴 중 5G 가입자 유치전이 재차 가열될 지도 관심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접수는 총 130만건으로 전작인 갤럭시노트9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KT는 사전개통 첫날인 20일 개통량이 전작을 크게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기 배정물량이 소진되면 재차 대량의 보조금 강화 등 경쟁이 재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반면 이통 3사의 상반기 5G 마케팅비용이 크게 늘어 수익성이 둔화된 것은 여전히 부담이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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