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도) 단박왕돈까스, 용산복지재단에 장학금 600만원 쾌척
(사진보도) 단박왕돈까스, 용산복지재단에 장학금 600만원 쾌척
  • 박정이 기자
  • 승인 2019.09.1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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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길 단박왕돈까스 대표(좌측 3번째)가 17일 용산복지재단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김원길 단박왕돈까스 대표(좌측 3번째)가 17일 용산복지재단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위치한 단박왕돈까스(대표 김원길)가 17일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승만호)에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금(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김원길 단박왕돈까스 대표는 "지역에서 외식업을 하며 돈을 벌 수 있었던 만큼 수익금의 일부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쓰고 싶었다"며 "매년 후원금을 늘려 더 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대표는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0개의 도시락돈까스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원길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업과 시민들의 나눔 활동이 앞으로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복지재단은 지역 복지의 구심점이다.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복지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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