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차기 대권 선호도 1위 '최고치 경신'
이낙연, 차기 대권 선호도 1위 '최고치 경신'
  • 장봉섭 기자
  • 승인 2019.12.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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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개인 최고치를 경신하며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격차도 오차범위 밖으로 벌렸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달 25~29일까지 벌인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총리가 전달 조사 대비 3.8%포인트 오른 27.5%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0.4%포인트 오른 20.4%로 6개월 연속 20% 전후에서 횡보하며 2위를 유지했다. 1·2위의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인 7.1%포인트.
이재명 경기지사는 2.1%포인트 오른 8.4%로 지난달 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4.7%로 0.6%포인트 내렸으나 4위로 한 순위 상승했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0.5%포인트 오른 4.0%의 선호도로 5위에 올랐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0.3%포인트 오른 3.6%로 6위에 자리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만2630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사진=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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