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이 1주일 연기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으로 KBO리그 개막을 늦추기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
KBO리그의 개막일은 오는 28일였으며, 이미 시범경기는 전면 취소했다
이로써 프로야구마저 개막을 연기하면서 국내 4대 프로스포츠는 올스톱이다. 2월 29일 개막 예정이었던 프로축구는 무기한 연기했으며, 무관중 경기로 치렀던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도 3월부터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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