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미국서 입국
용산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미국서 입국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4.17 0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5일 미국서 입국한 10대 여성(한남동 거주)
-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 16일 오후 2시 30분 확진…보라매병원 이송
5일 용산구청 정책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성장현 구청장
5일 용산구청 정책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성장현 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코로나19 확진자(10대 여성, 한남동 거주)가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 감염으로 추정된다. 증상은 없었다.

확진자는 15일 미국에서 입국,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일시는 16일 오후 2시 30분이며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 4월 15일(수)

- 17:00 : 인천공항 입국(미국)

- 18:30 :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가족 차량 이용, 마스크 착용

- 20:00 : 자택 *가족 차량 이용, 마스크 착용

구는 현재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기준 용산구 내 확진자는 18명(완치 5명 포함), 자가격리자는 778명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들께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시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