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함소원, 家위해 희생한 母에 "다음엔 내 딸로 태어나"
'아이콘택트' 함소원, 家위해 희생한 母에 "다음엔 내 딸로 태어나"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4.2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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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는 배우 함소원이 출연해 눈맞춤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어렸을때 친정 엄마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철 없이 '난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말을 했었다. 그런 말을 했던게 후회가 되고, 살면서 마음에 계속 걸려 있었다. 엄마에게 속죄의 말을 드리고 싶어서 눈맞춤을 신청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눈맞춤 신청에 응한 어머니는 함소원에 대해 "어렸을때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 예쁘게 컸다. 하지만 항상 모자란다고 말한다. 막내 티를 많이 냈다"고 귀여운 막내딸이라고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자식들을 위해 생업에 뛰어든 어머니를 떠올리며 마음아파했다. 함소원은 "삼남매의 학비를 혼자 다 책임졌다. 돈 되는 일은 다 하셨다. 지금도 요구르트 파는 아주머니를 보면 눈물이 난다. 엄마가 요구르트 판매를 하시다가 다치셨는데 다친 다리를 끌고 다시 일하러 나가셨다. 그런 엄마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고 돈을 벌 수 있다면 어떤 일이던 했던 어머니를 회상했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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