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여름 사은 행사가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올해 ‘여름 e프리퀀시’행사는 7월 22일까지 총 17장의 e프리퀀시를 모은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e프리퀀시는 일종의 온라인 스티커로, 음료 1잔을 주문하면 1장을 받게 된다. 가장 저렴한 쇼트 사이즈의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3600원)를 14잔 구입하고, 지정 음료 3잔(1잔 당 5000원 이상)을 먹어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커피값으로 최소 6만 원대의 금액을 결제해야 하는 셈이다.
올 여름 사은품은 서머레디백 2종과 여행용 간이의자 3종이 사은품으로 나왔다. 이중 서머레디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8만~10만 원 대에 판매한다는 글이 많다. 서머레디백은 여행용 가방 윗부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보조가방으로, 우측 상단에 스타벅스의 로고가 그려져 있다.
사진=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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