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측...스폰서와 군 입대 관련 비리 의혹 반박
가수 김호중측...스폰서와 군 입대 관련 비리 의혹 반박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7.0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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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전 매니저 A씨가 주장한 스폰서·병역특혜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김호중의 매니저였던 A씨는 ‘김호중을 서포트하고 팬카페를 만드는 등 노력해왔으나 김호중이 자신에게 언급도 없이 올해 3월 현 소속사로 옮겼다’며 최근 창원지방법원에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김호중의 이전 팬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50대 여성 재력가J씨가 김호중의 군 문제를 해결할 수있다며 접근한 적이 있고, 이 재력가가 김호중에게 서울 강남 고급 양복점에서 수트 5벌을 선물하고 일본식 봉투에 현금 300만원을 넣어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호중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내고 "스폰서와 군 비리에 관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이라며 “김호중은 팬으로서 300만원을 받은 것은 맞지만 수차례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했고 현재도 그대로 포장지에 싸서 놔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호중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후원계좌를 모두 확인 할 수 있는 상태이며, 수억 원 가량 모인 후원 계좌 또한 모든 팬 분께 투명하게 내역을 공개하고 있고,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 환불까지 해드리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외에도 수많은 팬이 김호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양복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선물을 주시겠다는 전화가 소속사로 쇄도하고 있다”며 “따라서 (양복을) 선물했다고 스폰서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적합한 이야기”라고 반박하며, 마지막으로 “당사는 모든 절차를 현재 법적으로 진행 중이며, 민·형사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니 법에서 판결나는 모든 것들은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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