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초복 맞이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 추진」 ‘곰탕 후원을 통한 마음이음 밥상 지원’
서울시「초복 맞이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 추진」 ‘곰탕 후원을 통한 마음이음 밥상 지원’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7.16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지역 장애인복지시설 164개소, 포장용 곰탕 20,031인분 후원
- 초복 맞이, 면역력 낮은 장애인을 위한 건강 밥상 지원
전달식 사진
전달식 사진

서울시의 장애인후원연계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 곤)에서는 익명요청을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장애인복지시설에 2억9천만원 상당의 포장용 곰탕 20,031인분을 후원받았다.

지난 9일(목) 서울시차량정비센터 내 공터에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기업관계자로부터 후원물품을 기부받고 당일 배분을 진행하였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서울지역 장애인거주시설 38개소, 장애인공동생활가정 109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7개소 등 총 164개소에 지원했다.

익명요청한 후원기업은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장애인과 고생하는 돌봄종사자를 위해 곰탕 한그릇 대접하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서울시 이병욱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곰탕 지원을 통해 초복을 맞아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사회는 함께 하는 공동체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