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7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강남구가 최초로 20억원을 넘어서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서울시 평균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향후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거둬들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점검 수위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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