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지난 26일(수)부터 이틀간 진행한 국내 및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4천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국내 IPO 사상 최고의 경쟁률인 1,479대 1로 집계됐다.
이번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국내외 총 1,745곳으로 이 중 해외 기관투자자는 407개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는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을 거쳐 같은 달 10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되는 자금은 총 3,840억 원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개발력 강화, 신규 IP 및 라인업 확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투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KB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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