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추석맞이 기부나눔 '통하나' 캠페인
용산구, 추석맞이 기부나눔 '통하나' 캠페인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9.07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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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도 기부가 되나요?
- 기부문화 지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 오는 18일까지 구청 2층, 5층 로비서 기부함 운영
- 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에게 물품 전달 예정
7일 용산구청 2층 로비에 설치된 ‘통하나’ 기부함에 주민들이 식료품을 집어넣고 있다
7일 용산구청 2층 로비에 설치된 ‘통하나’ 기부함에 주민들이 식료품을 집어넣고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8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통하나 캠페인을 이어간다.

한가위를 앞두고 기부 문화를 지역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통조림, 라면, 쌀 등)과 생활용품(샴푸, 세제, 휴지, 생리대 등)을 구청 2층, 5층 로비에 설치된 기부함에 넣으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로 전달이 된다.

지원대상은 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 700여명이다.

구는 지난 설명절에도 통하나 기부함을 설치, 물품 572개(환가액 299만원)를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바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으로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나눔 통하나 캠페인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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