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하며 2007년 입단해 14시즌을 몸담은 KIA에 작별을 알렸다.
그러나 양현종의 미국 진출 꿈과 미국 현지의 반응과는 큰 차가 있는듯하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구단들의 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구단의 지갑 열기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 MLB 트레이드루머스닷컴(MTR)은 31일(한국 시간) "양현종이 40인 로스터를 보장받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하며, 지난해 주춤한 성적도 지적했다. 2019년 평균자책점 2.29로 맹활약했던 양현종은 지난해 172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70에 그쳤다
사진=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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