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 '마약방 바티칸 관계 추적'
'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 '마약방 바티칸 관계 추적'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1.02.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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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황하나와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을 파헤친다.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 씨 그리고 중태 상태인 남 씨, 이 세 명과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과의 관계를 추적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한 남성은 버닝썬 사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재벌가 3세 황하나 씨의 남편 오 씨였다. 오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이었고, 오 씨 검거 당시 황하나 씨가 함께 있었다.


오 씨 검거 당시 여러 대의 주사기가 함께 발견되어,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직접 마약을 사용했다고 보았다. 오 씨는 본인의 투약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황하나는 그녀가 잠든 사이 자신이 몰래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식도 없이 서둘러 혼인신고를 했다.


이상하게도 한 달 뒤, 오 씨는 오히려 황하나가 본인에게 마약을 투약한 거라며 진술을 번복했다. 이렇게 진술 번복 후 이틀째 되던 날, 오 씨는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 씨가 사망하기 일주일 전 오 씨의 친구였던 남 씨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그는 현재 중태다.

그런데 남 씨가 남긴 유서에는 황하나를 꼭 처벌받게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세 사람은 어떤 관계였으며,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두 남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실체는 무엇인지를 '그것이 알고싶다'가 추적한다
사진= SBS'그것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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