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사태로 홍역을 치른 특급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이 30년 역사를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버닝썬 사태로 이미지가 실추된 데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커지자 결국 매각 절차를 밟았다.
르메르디앙 서울은 지난 1995년 문을 연 리츠칼튼을 전신으로 2017년 리모델링해 새로 문을 열었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전원산업이 운영 중이며, 르메르디앙은 세계적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인터내셔날 산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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