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는 정용진 부회장에게 무엇을 가져다줄까?
'SSG랜더스'는 정용진 부회장에게 무엇을 가져다줄까?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1.03.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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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재계에서 소문난 인플루언서다. 그 공간에는 대기업 총수보다는 50대 남성으로서 친근함이 드러난다. 그리고 신규 사업의 홍보도 적극적으로 정 부회장은 신선함과 파격은 몰고 다닌다 

그러나 최근 정 부회장의 신규사업의 성과면에서는 '글쎄'라고 표현할수밖에 없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016년 12월 제주 향토기업인 제주소주를 인수했지만 최근 청산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일본의 잡화점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삐에로쇼핑' 역시 2년만에 접었으며, 드럭스토어 H&B '부츠(Boots')도 올리브영의 아성을 넘는데는 실패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SSG랜더스' 야심찬 투자


이제 다시 최근 인수한 신세계 야구단에 관심이다. 야구단 이름은 'SSG 랜더스'
랜더스(LANDERS)’는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처럼 인천 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새로운 상징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팀명으로 특히, 추신수 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단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세계가 시작하는 야구단 운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도 높다. 반대로 국내 프로야구는 만성 적자 구조로 우려의 시선도 크다.
스포츠단 운영은 기업의 이미지 제고, 기업 홍보, 사회공헌 그리고 이종업계의 융복합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동안 ‘유통과 놀이의 결합’을 강조해 온 정 부회장이 돔 구장 건립 계획도 밝히면서 인천 문학구장을 일종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구상하는것으로 ''SSG 랜더스'야구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수있을지는 추측과 소문이 무성할 만큼 SSG랜더스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업계나 야구팬 모두 높다.


사진=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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