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232명) 27일부터 모집
용산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232명) 27일부터 모집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1.05.25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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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만18세 이상 구민 대상…5월 27일~6월 4일 접수
- 근무 기간·시간·장소 사업별로 상이
-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 원칙…1일 최대 5만5000원 지급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새롭게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안심 일자리 151명, 희망근로 7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6명 등 총 232명이다.

모집 대상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용산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안심 일자리 세부사업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 종합행정타운 방문자 관리, 전통시장 방역 및 환경정비, 이태원 관광특구 지원, 골목길 환경정비, 우리동네 공원 가꾸기 등 67개가 있다.

희망근로는 임시선별진료소 접수·안내, 다중이용시설 마스크착용 홍보·계도, 어린이집 방역 및 안전환경 조성, 학교방역 업무보조 등 12개 사업으로 나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쪽방촌 돌다릿골 빨래터 운영, 자전거이용시설물 개선 등 2가지다.

사업 운영 부서, 근무 기간·시간·장소는 사업별로 상이하다.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 원칙이며 임금은 1일 2만6160원(3시간 근로 기준)~5만2320원(6시간 근로 기준)이다. 전문 자격(외국어·직업상담사 등)을 요하는 경우 하루에 5만5000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식비 등 부대경비(1일 5000원)는 별도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괄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서식은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구는 신청자 재산상황,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등을 고려, 6월 28일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며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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