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덮친 '36세 이준석'...한국 정치 흔들며 정치권 전체에 압박
여의도 덮친 '36세 이준석'...한국 정치 흔들며 정치권 전체에 압박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1.06.11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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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민의힘 당대표로 36세(1985년생)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다.

하버드대 출신의 이 신임 대표는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영입된 이른바 '박근혜 키즈' 출신 정치인으로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0선’으로 조직과 계파, 지역, 자금 없이 4선, 5선의 전직 원내대표들을 눌렀다.

물론 아직은 30대 이준석 대표에게 기대·우려의 시선 모두 공존하지만, 정권 교체를 위해 세대교체를 택한 보수층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총 42%를 얻었다. 나경원 후보는 31%, 주호영 후보 14%, 조경태 후보 6%, 홍문표 후보 5%였다.

 

사진=이준석 맥심화보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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