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성 보따리 공약'과 ‘찐 공약’ 사이
'선심성 보따리 공약'과 ‘찐 공약’ 사이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1.1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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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MZ세대들의 표심 누가 잡을까?

2030세대의 표심이 향후 대선 승부를 가를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부모의 지지 정당을 이어받는 문화와 달리 자신들을 직접 대변해줄 수 있는 정치인을 선호한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공약을 내높고 있으며, ‘이재명의 매주 타는 민생 버스(매타버스)’, 윤 후보의 ‘민지(MZ)야 부탁해’ 동영상처럼 2030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캠페인도 잇따라 등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어,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시작하는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다. .
윤석열 후보는 국회의원·지방선거 피선거권 18세 인하 법안 추진을 언급한 뒤 대통령이 되면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심성 보따리 공약을 쏟아내면서도 좋은 청년 일자리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공약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각 후보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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