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낀 사진을 두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공적 마인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 했을 것이다, 조금 불편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팔짱의 원조는 김정숙 여사와 고 최고위원"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고 최고위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팔짱을 낀 사진을 올리며 "그때는 공적 공간에서 공개적으로 자랑했지만, 지금은 불편하다는 주장을 두고 어느 누가 합당하다고 생각하겠느냐"고 밝혔다.
이에, 고민정 의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2017년 정치인도 아닌 민간인이었던 제 사진을 영부인과 비교하시다니요”라며 국민의힘 주장을 반박했다.
사진 = 허은아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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