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13일 '쓱세일' 성과금으로 정용진 부회장이 전직원에게 26억원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노조는 "이번 임금협상에서 비록 노조의 요구안이 다 수용되지 않았지만 동종업계 최고 대우를 해준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IMF 이후 8개월 연속 적자에 금리인상으로 모든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용진 부회장이 전직원 26억 지급으로 응답한 것은 이마트 사원들에게 10만원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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